쌈바와 오이민트 요거트
시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신 쌈바는 정말 초 간단인데, 이 레시피는 좀 복잡하다. 하지만, 한국인 입맛에는 이 쌈바가 나아서 앞으로 종종 해 먹을 것 같다. 남편도 대만족. 밥에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다.
쌈바는 다 좋은데, 달(dal - 콩)을 요리하는 게 좀 까다롭다.
재료: (4인 기준)
- 1 cup dal
2. dal이 다 되면, bowl에 옮겨서 으깨어 걸죽하게 만든다.
3. 요리하고 남으면 저장했다가, 다른 요리에 쓰면 된다.
(보통 냉장고에서 3~4일간 저장 가능)
- 1 1/2 tsp 타마린드(tamarind) extract
- 1 양파 사각썰기
- 200g 당근 사각썰기
- 1 토마토 사각썰기
- 1 푸른 고추
- 1 쪽 마늘
- 1 tbsp 고추가루
- 2 tbsp 코리앤더 잎
- 1 tbsp 쌈바 가루
- 1 tsp 투머릭 가루
- Asafoetida (hing이라고도 함) 한 꼬집 (없으면 안 넣어도 무방)
- 커리 잎 5개
- 겨자씨 1 tsp
- 지라씨 1 tsp (나는 빼고 조리했다)
- 1 빨간 건고추
조리
- dal을 준비해 놓는다.
- 당근도 따로 준비한다.
-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열한 다음, 겨자씨와 지라씨, 빨간 건고추, 커리잎을 넣고 뚜껑을 닫아 타닥거림이 거의 사라질때까지 기다린다.
- 그다음, 양파를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 볶는다.
- 토마토를 넣어 같이 약간 볶는다.
- 고추가루, 코리앤더 잎, 투머릭 가루, 쌈바 가루, hing, 마늘다진 것, 푸른 고추를 넣고 마지막에 당근을 넣는다. 살짝 볶는다.
- 소금과 타마린드소스 그리고 물 4컵을 붓는다. (기호에 따라 진한 맛을 원하면 3컵, 순한맛은 4컵 - 소금 조절도)
- 당근이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.
- 으깬 dal을 넣어준다.
0 개의 댓글: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