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은 집에 있는 남편. 남편에게 맛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나의 mission.
에그롤을 만들어서 먹고 싶었는데, 집에 베트남 라이스 랩만 있어서 그것으로 다른 음식을 만들어봤다. 팬에 구울 때는 랩이 두꺼워져서 쌀떡처럼 변하는 모습이 참 신기했다.
팬에 살짝 구우면 마치 떡 안에 야채가 있는 듯한 별미가!!! 간식으로 그만이다!
재료:
- 1/2 양배추 채썰기
- 1 당근 채썰기
- 3~4개 큰 표고버섯 채썰기
- 3 쪽 마늘 다진 것
- 1 tsp 생강 다진 것
- 1/4 cup 간장
- 베트남 라이스 쌈용 랩
- 소금과 후추
- 참기름
- 야채들을 준비 해 큰 볼에 다 섞는다.
- 팬에 참기름을 2 tbsp 넣고 달군다.
- 마늘과 생강 다진 것을 넣고 살짝 볶는다.
- 버섯과 다른 야채들을 같이 넣고 볶는다. (물기가 사라지고 야들해 질때까지)
- 간장과 후추, 그리고 소금을 넣고 더 볶는다.
- 불을 끄고 볼에 옮긴다.
- 물을 끓여 뜨거운 물을 준비한다.
- 랩을 담글 수 있을 만한 볼을 준비해서 물을 붓는다.
- 랩을 물에 담가 부드럽게 만든다음 펼쳐놓고 야채를 한숫가락 가득 퍼서 랩을 싸듯이 돌돌 만다. (앞-옆-옆-돌돌말기 순서로)
- 접시에 놓고 물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린다. (금방 마름)
-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롤을 3개 정도 올려서 살짝 살짝 지진다.
- 겉에서 가래떡 굽는 것 처럼 하얗게 굳기 시작하면 건져서 기름을 뺀다.
스프링 롤 - 바삭하니 맛있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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